How President Donald Trump Could Support Working Class Voters
"메인 스트리트의 대통령"을 자처한 트럼프, 노동계급 중심 경제정책 전환 선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대선에서 학사학위가 없는 유권자의 56%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승리했습니다. 이들 노동계층 유권자 5천만 명 이상은 그의 재선의 핵심 동력이었으며, 트럼프는 자신을 “월스트리트가 아닌 메인 스트리트를 위한 대통령”이라고 자처하며 경제 기조를 노동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 “월스트리트 아닌, 메인 스트리트의 차례”
트럼프 행정부는 대규모 관세 정책과 함께, 미국 내 고용과 투자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강하게 내고 있습니다.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는 “이제는 메인 스트리트의 차례”라며 중산층과 제조업 기반 회복에 대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노동계에 강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민주당을 지지해온 전미자동차노조(UAW)의 션 페인 위원장조차도 “수십 년간 노동계급을 망가뜨린 불공정 무역법을 바로잡는 첫 번째 행정부”라며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 로스차일드의 4가지 제안, ‘포퓰리즘 그 이상’
글로벌 자본주의 개혁을 목표로 ‘포용적 자본주의 위원회(Council for Inclusive Capitalism)’를 창립한 린 포레스터 드 로스차일드는, 이번 칼럼을 통해 트럼프의 친노동자 기조를 현실화할 구체적인 4가지 정책을 제안했습니다.
- 저소득 노동자 세금 면제
연 $21,900부터 세금을 걷는 현재 시스템은 빈곤선 이하 가족에게 불공평하며, 이를 면제해 자립을 유도하고 정부 지원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 직업 재교육 및 휴대형 훈련 계좌 도입
직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휴대형 기술 교육 계좌를 도입하여 고용 연속성을 보장하고, 고등교육 이외의 경로로 성장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습니다. - 근로자 지분 참여 확대
직원 주식소유제(ESOP) 규제를 완화해 근로자들이 자신이 일하는 기업의 지분을 직접 소유하도록 장려하는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노동자 중심의 AI 전략 수립
AI의 도입이 불평등을 심화하지 않도록, 모든 학생에게 컴퓨터 및 AI 교육을 의무화하고 농업, 간호,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기반 일자리를 지원하는 ‘AI 대중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AI 교육이 경제의 미래?
최근 미국 내 250여 개 CEO가 AI 교육 의무화를 요구하는 공개서한에 서명했으며, 이는 한 과목 이수만으로도 임금이 8%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합니다. 중국, 한국, 싱가포르 등은 이미 AI 교육을 필수로 시행 중입니다.
🎯 결론: 트럼프의 ‘노동자 우선주의’는 단순한 수사인가, 구조적 전환의 시발점인가
트럼프의 관세 정책과 ‘노동자 중심’ 선언은 정치적 수사에 머물지 않고, 실질적 제도 개혁과 함께 한다면 ‘잊혀진 노동계층’의 목소리를 경제 중심에 되돌리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지 미국의 문제를 넘어서, 글로벌 자본주의의 균형 회복이라는 시대적 화두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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