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ntendo’s new Switch 1 update is getting things ready for Switch 2
오는 6월 5일, 닌텐도 스위치 2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닌텐도가 기존 스위치 1 유저를 위한 사전 업데이트 V20.0.0을 배포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스위치 2와 호환성을 높이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다양한 신기능이 포함돼 있습니다. 특히, 새로운 가상 게임 카드(Virtual Game Card), 게임 공유(GameShare), 시스템 이전(System Transfer) 기능이 눈에 띕니다.
✅ 새로운 가상 게임 카드 시스템: 디지털 게임도 '카트'처럼?
가상 게임 카드는 구매한 디지털 게임 및 DLC를 카드처럼 모아두고, 다른 기기에서 ‘삽입’하거나 ‘추출’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 가족 계정 내 다른 유저에게 게임을 빌려줄 수 있고,
- 상대방이 오프라인 상태라도 2주 후 자동 반환되므로 안심입니다.
- 게임 플레이 중에도 온라인 상태라면 강제 반환도 가능합니다.
닌텐도는 이를 통해 디지털 게임의 소유와 대여를 현실적인 방식으로 구현했습니다. 단, 한 번에 한 대의 스위치만 연결 가능하다는 제한이 있습니다.
✅ GameShare 기능은 스위치 2에서만 가능
많은 유저들이 기대한 GameShare 기능은 아직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기능은 오직 스위치 2에서만 공유를 시작할 수 있고, 로컬 무선 연결을 기반으로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스위치 1끼리 공유는 불가능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시스템 이전: 클라우드 업로드 기능 추가
가장 주목할 점은 시스템 전송 기능이 클라우드 업로드를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 스위치 2가 도착하기 전, 기존 데이터를 미리 클라우드에 업로드해 둘 수 있습니다.
- 이후 스위치 2에서 다운로드만 하면 이전이 완료됩니다.
- 단, 주의할 점은 업로드 즉시 스위치 1이 공장 초기화(factory reset) 되므로, 사용을 멈출 준비가 되기 전까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저장된 데이터는 최대 1년간 보관되며, OLED 모델의 경우 같은 OLED 모델에서만 복원 가능합니다.
✅ 온라인 라이선스 설정: 제약 없는 디지털 게임 실행
스위치 1에서도 새롭게 추가된 ‘온라인 라이선스 설정’ 기능은, 디지털 게임을 더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합니다.
이 설정이 활성화되면, 가상 게임 카드를 사용하지 않고도, 인터넷 연결 상태에서 자유롭게 게임과 DLC를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단, 오프라인 상태에서는 접근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마무리: 스위치 1 사용자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업데이트!
이번 V20.0.0 업데이트는 단순한 기능 추가가 아닌, 차세대 콘솔로의 전환을 위한 준비 단계입니다.
디지털 게임을 가족 간에 공유하고, 시스템을 안전하게 전환하며, 유저 경험을 더 유연하게 만들기 위한 닌텐도의 전략이 엿보입니다.
스위치 2로 갈아탈 계획이 있다면, 지금부터 백업 계획과 이전 전략을 미리 세워두는 것이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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