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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China sets world’s strictest EV battery standard: “No Fire, No Explosion” rule effective July 2026

by 청코너도전자 2025.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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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세계 최초 ‘폭발 방지’ 전기차 배터리 안전기준 발표 – 2026년 7월부터 시행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가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세계 최초의 강제적 ‘비폭발’ 안전기준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국가표준인 **GB38031-2025 ‘전기차 동력 배터리 안전요건’**은 2026년 7월 1일부터 시행되며, 이는 배터리 내부에서 열폭주(thermal runaway) 가 발생해도 불이 나거나 폭발하지 않아야 한다는 세계 최초의 요구조건입니다.

 

📌 핵심 변경 사항 – ‘열 확산 억제’ 테스트 의무화
기존 규정은 배터리 폭발 5분 전 경고 신호만 요구했지만, 신규 기준은 실제로 화재나 폭발이 없어야 하며, 발생하는 연기도 탑승자에게 해가 없어야 한다고 명시했습니다.

 

📌 추가된 핵심 테스트 항목

  • 하부 충돌 테스트: 하단부 충격 시 배터리 보호 성능 평가
  • 급속 충전 내구 테스트: 300회 급속 충전 후 단락 테스트에도 화재·폭발 없어야 함

📌 기술 선도 기업의 대응 – CATL의 사례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사인 CATL은 자사의 1세대 NP(No Propagation, 열 확산 차단) 기술이 이미 2020년부터 양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ATL에 따르면 시속 120km 충돌 실험에서도 배터리는 화재 없이 구조를 유지했습니다. 이 기술은 자동차 제조사와의 긴밀한 협업 없이는 불가능하다고도 강조했습니다.

 

📌 화재 우려 해소와 안전 혁신 가속화
최근 샤오미 SU7 전기차 충돌 후 화재 사례가 여론의 주목을 받은 가운데, 이번 기준 발표는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감을 완화하고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 기준이 소형·중견 배터리 업체들의 기술 장벽을 높여 단기적으로는 시장 재편을 유도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보험료·유지보수비용 감소로 이어져 업계 전반의 신뢰도와 가치를 높일 것이라 평가합니다.

 

📌 미래 전기차 배터리 시장, ‘기준 충족’이 경쟁력
새로운 기준은 단순한 기술 테스트를 넘어, 전기차 제조사와 배터리 업체 모두의 ‘협력과 투자’가 필수 조건이 되었습니다. 중국이 제시한 ‘화재 무발생 배터리’는 글로벌 전기차 안전 기준의 방향을 바꾸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사 원문  https://carnewschina.com/2025/04/17/china-bans-ev-battery-fires-and-explosions-with-groundbreaking-safety-standard-starting-july-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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