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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수출통제에도 꺾이지 않은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중국 발언과 트럼프 찬사

by 청코너도전자 2025.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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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통제에도 꺾이지 않은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중국 발언과 트럼프 찬사

💰엔비디아, 중국 타격에도 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미국의 대중국 수출통제가 심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는 2025년 1분기 매출 440억 6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월가 기대치를 상회했습니다. 이는 특히 AI 칩 ‘H20’의 중국 수출이 차단된 상황에서도 이뤄낸 성과입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45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고, 2분기에는 80억 달러의 매출 손실이 예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센터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73% 성장한 391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중국 시장의 상실…“AI의 중심을 놓치다”

CEO 젠슨 황은 실적 발표 직후 중국 시장 상실에 대한 강한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중국은 세계 최대 AI 시장 중 하나이자 글로벌 성공의 발판입니다. 오늘날 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AI 시장은 사실상 미국 기업에 닫혀 있습니다.”

그는 수출통제가 AI 인재의 절반을 미국 경쟁사로 밀어내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도 경고했습니다. 황 CEO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근시안적인 매출 성공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에 대한 ‘선 긋기 비판’과 공개 지지

흥미로운 점은, 젠슨 황이 미국 수출통제에 대한 비판은 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개인에 대해서는 매우 우호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것입니다.

“대통령은 분명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나는 그를 신뢰한다.”

황은 AI 제조 리쇼어링, AI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등을 강조한 트럼프의 정책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와의 6천억 달러 AI 인프라 계약과 'AI 확산 규칙(AI Diffusion Rule)' 철회에 대해 “미국 경제와 기술 리더십에 긍정적 효과”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외 지역으로의 확장 전략

중국 시장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황 CEO는 유럽 순방 및 각국 정상들과의 회담 예정을 밝혔습니다. 그는 “모든 나라가 자체 AI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며 주권 AI(Sovereign AI)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MARKETER의 AI 수석 애널리스트 가조 세비야는 “이는 현명한 다각화 전략”이라며 “다만 단기간에 성과를 내긴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요약 정리

  • 엔비디아 1분기 매출 440억 달러로 월가 예상치 상회
  • 중국 수출 제한으로 인한 손실: 45억 달러(전분기), 80억 달러(예상)
  • 젠슨 황, “수출통제는 미국의 AI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것”
  • 트럼프 정책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긍정적 평가
  • 유럽 등으로 AI 인프라 사업 다각화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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