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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미국경제뉴스

"95세에도 주 5일 출근!" 워런 버핏이 은퇴 후에도 몰래 사들인 '이 종목'은?

by 청코너도전자 2026.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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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해도 주식은 못 참지" 워런 버핏, CEO 퇴임 후 첫 인터뷰 공개: 그의 5일 출근제와 새로운 종목?

투자의 귀재,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의 CEO 자리에서 물러난 뒤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95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여전히 주 5일 사무실로 출근하며 시장을 주시하고 있다는 그의 소식은 전 세계 개미 투자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2026년 1월 CEO직을 후계자 그레그 아벨(Greg Abel)에게 넘겨준 뒤, 버핏의 삶은 어떻게 변했는지, 그리고 그가 바라보는 현재 시장은 어떤지 핵심 요약을 정리해 드립니다.


1. 95세 버핏의 루틴: "여전히 주 5일 출근, 하지만 속도는 느리다"

버핏은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은퇴 후에도 변함없이 오마하 본사로 출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예전만큼 많은 일을 해내지는 못합니다. 모든 일을 하는 데 시간이 훨씬 오래 걸리죠. 하지만 여전히 종목을 고르고, 제안들을 검토합니다."

그는 자신의 역할을 낮추어 말했지만, 여전히 버크셔 해서웨이의 정신적 지주이자 자본 배분자로서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자신의 판단보다는 후계자 그레그 아벨의 판단을 존중하며 그가 반대하는 종목은 사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완벽한 세대교체를 공식화했습니다.

2. 후계자 그레그 아벨에 대한 '폭풍 칭찬'

버핏은 자신의 뒤를 이은 그레그 아벨 CEO에 대해 "당혹스러울 정도로 잘하고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 업무 효율성: 버핏이 전성기 때 일주일 동안 처리할 업무를 아벨은 단 하루 만에 끝낸다고 언급했습니다.
  • 소통의 스타일: 투자 은행가들의 전화를 15초 만에 끊어버리는 본인과 달리, 아벨은 더 유연하게 소통하며 넓은 범위를 커버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자율적 모델: 버크셔의 핵심 가치인 '분권화된 자율 경영'이 아벨 체제에서도 완벽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3. 거품 낀 시장에서의 '비밀스러운 매수'

많은 투자자가 궁금해하는 시장 전망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버핏은 현재 시장이 다소 과열(Frothy)되어 있어 매력적인 매물을 찾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주목할 점은 이 와중에도 **"작은 규모의 매수를 하나 진행했다"**고 밝힌 부분입니다. 구체적인 종목명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버핏의 선택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시장은 그 '작은 종목'이 무엇인지 찾아내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최근의 주식 시장 조정에 대해서는 "과거의 폭락장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특유의 침착함을 유지했습니다.

4. 애플(Apple) 투자에 대한 회고: "너무 일찍 팔았다"

버핏은 버크셔에 1,000억 달러(약 135조 원) 이상의 세전 수익을 안겨준 애플에 대해 다시 한번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아이폰이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유용한 제품인지를 강조하며, "일부 물량을 너무 일찍 매도했지만, 워낙 일찍 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훌륭한 투자였다"고 회고했습니다. 이는 가치 투자의 핵심이 '좋은 비즈니스'를 가진 기업을 '오래 보유'하는 것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대목입니다.


정리하며: 버핏의 마지막 사회 환원

인터뷰 마지막에 버핏은 전설적인 **'자선 점심 경매'**를 다시 시작한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번에는 농구 스타 스테판 커리 부부와 함께하며,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돕는 재단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연료가 떨어져서 가르치는 일과 점심 식사를 그만두었다"고 농담을 던진 버핏. 하지만 그가 여전히 시장을 관찰하고 후계자를 격려하는 모습은 은퇴를 앞둔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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