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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16, 2025년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 1위 차지

by 청코너도전자 2025.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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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16, 2025년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 1위 차지

🔝 기본 모델 iPhone 16, 2년 만에 다시 정점에 오르다

2025년 1분기, 애플의 iPhone 16 기본 모델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으로 등극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Counterpoint)의 발표에 따르면, 이는 2년 만에 기본 모델이 1위를 차지한 첫 사례입니다.

애플은 이번 분기에도 상위 5위권 스마트폰을 석권했으며, iPhone 16 Pro, iPhone 15, 그리고 iPhone 16e까지 고르게 강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의 Galaxy A16 5G가 유일하게 5위에 이름을 올리며 경쟁했습니다.


🇨🇳 중국 시장의 복병: 정부 보조금의 벽

애플에게 중국은 중요한 시장이지만, 중국 정부의 보조금 정책이 iPhone 16 Pro 시리즈의 판매에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보조금은 6,000위안(약 83만 원) 이하 스마트폰에만 적용되어 Pro 모델은 혜택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iPhone 16 Pro는 3분기 연속으로 전체 아이폰 판매의 절반을 차지하며 고가 모델로서 선전하고 있습니다.


📉 판매량 1위지만, 실적은 기대에 못 미쳐

iPhone 16의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2025년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습니다. 애플은 iPhone 매출에서 691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이는 710억 4천만 달러라는 예측치에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이와 관련해 EMARKETER 소속 애널리스트 제이콥 본은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 플래그십 제품군이 건재함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지만, 모닝스타의 윌리엄 커윈은 "판매 1위는 일시적일 수 있다"며 신중한 시각을 보였습니다.


💸 iPhone 16e, 중저가 시장의 다크호스

특히 주목할 점은 **599달러부터 시작하는 ‘iPhone 16e’**입니다. 3월 첫 한 달간 판매 순위에서 6위에 오르며 이전 SE 모델 대비 높은 초기 반응을 얻었습니다. 커윈은 "올해는 기본, 프로, 보급형 모델 간의 성능 격차가 줄어든 것이 특징"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애플의 AI 전략과 트럼프 관세 압박

애플의 AI 전략도 순탄치 않습니다. 지난해 발표된 Apple Intelligence는 기대만큼 판매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애플이 생산 거점을 중국에서 인도로 옮기려는 움직임에 대해 “미국 생산은 비현실적인 동화(fairy tale)”라며 25% 관세 부과를 시사했습니다.

WedBush Securities의 댄 아이브스는 이에 대해 "애플의 미국 생산은 실행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했습니다.


📌 요약

  • iPhone 16 기본 모델, 2025년 1분기 글로벌 판매 1위
  • iPhone Pro 모델은 중국 보조금에서 제외되나 판매 비중 50%
  • iPhone 매출, 1분기 시장 기대치 하회
  • 보급형 iPhone 16e, 출시 첫 달에 6위 차지하며 흥행 조짐
  •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압박과 AI 기능의 부진으로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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